꿈은 47 도도부현 전부를 가는 전국투어입니다!

ー 저희 잡지에 등장해주시는건 오랜만입니다만, 굉장히 어른스러워 지셨네요!
확실히 데뷔 당시에는 <초등학생 같아>라고 들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중학생 같네>라고 평가받으니 확실히 성장한 걸지도 몰라요.

ー 그런 레벨인가요?!(웃음) 농담은 그만두고, 다음 달에 20살이 되는 오제키상입니다만, 어렸을 적 생각했던 <20살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과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완전히 다르네요. 중학생 때, 동급생의 어머니분이 젊고 아름다우셨어요. 그 당시에는 결혼을 이유없이 동경하던 것도 있고. 그래서 나도 20살이 되기전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질 생각이었어요(웃음).

ー 무려 충격발언!!
그렇지만 중학교때만 그랬어요, 그런거 생각한건.

ー 그 말을 들으니 안심했어요. 올 여름에는 첫 여름투어가 있었고, 음악 페스의 참가도 있었고, 굉장히 바빴던 케야키자카46였습니다만, 되돌아보면 어땠나요.
여름 전에 스케쥴을 들었을 때 솔직히, 이 놀라운 예정을 눈 앞에 두고, 과연 (전국 투어 마지막인) 8월 30일, 마쿠하리멧세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 밖에 없었어요. 원래부터 라이브에 약하다는 의식이 있어서.

ー 그랬군요.
라이브는 즐겁지만, 댄스가 특기는 아니라서. 각 맞춰 추지않으면 예쁘지 않기 때문에 불안했습니다만, 라이브가 끝난 지금 생각하는 건 <또 1개월 정도 전국투어 하고싶네>라고 하는.... 도중부턴 즐겁고 즐거워서. 그런 감정을 갖고 댄스를 알려주었던 (사이토) 후유카에게 말했더니 굉장히 기뻐해줬어요.

ー 그런식으로 180도 바뀌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나요?
전국을 돌며 맴버들과 보내는 시간도 굉장히 늘어났고, 여러 맴버들과 여러가지를 이야기 했습니다. 맴버들 각각의 이미지도 바뀌었고, 케야키자카가 하나의 팀으로 모아지는 힘으로 바뀌어(まとめ力になって) 그것이 굉장히 즐거웠어요.

ー 과연. 마쿠하리멧세에서의 공연을 봤습니다만, 전국투어 전과는 별개의 팀이 된게 아닐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박력이 남달랐어요.
감사합니다. 이때까지는 스태프분들이 만들어주신걸 노력해서 형태로 이끌어내는 이미지였슴니다만, 전국투어에서는 스태프분들이나 와주시는 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식으로 바뀌었어요. 무척이나, 라이브가 하고싶어요. 꿈은 47 도도부현 전부를 가는 전국투어입니다. 그때는 부디, 업투보이상의 밀착취재 부탁드립니다!

Cr. 익명의 덕친님
감사합니다.

조금 늦었지만 오제키 생일 기념 번역이에요. 오제카와~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