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n (アンアン) 2017년 No.2034 히라테 유리나x나가하마 네루x와타나베 리사x와나타베 리카 인터뷰 번역



<(나가하마) 네루가 (선발에) 뽑혔던 때는, 모두 함께 울었습니다>


히라테 유리나(이하 테) : 데뷔 곡인 <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ー (침묵하는 다수)>의 오리콘1위는 정말로 놀랬습니다. 그 당시에는 모든 것이 처음이었고, 눈 앞의 것들에 급급해서, 설마 그렇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었어.

와타나베 리사(이하 리) : *노기자카상이나 선배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있는거야.... 우리들의 힘만으로 1위를 한것이냐고 한다면, 역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뭐랄까... 굉장히 복잡한 기분이었어.

 : 솔직히, 나도 <됐다-!!>라고 느끼진 않았었네. 실력이 따르지않으니까, 마음 속으로부터 기뻐하진 않고.

와타나베 리카(이하 페) : 응... 나도...

 : 2nd 싱글인 <世界には 愛しかない (세상에는 사랑 밖에 없다)>부터는, 네루도 언더 맴버인 케야키자카46(통칭 히라가나 케야키)로 부터 케야키자카46 정식으로 가입해서.

나가하마 네루(이나 네) : 내가 제일 놀랐었네. 설마 뽑힐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서.

 : 나도 굉장히 기뻤어!

 : 나, 울었던 기억이 있어. 그 때, 모두 울었지?

 : 모두, 울었었어...

 : 내가 뽑혔다는 것보다도, 모두가 그정도로 기뻐해준 게 기뻤었어. 압박감도 있었지만, 스스로 자신을 열심히 계속 타일렀었네.

 : 곡중에 대사가 엄청 있으니까, 놀랐으려나?

 : 응. 대사 부분의 안무가 정해지지 않아서, 스스로 생각한 방식대로 움직여달라고 들었던 게, 굉장히 어려워서 괴로워했던 걸 기억하고 있어.

 : 7월은 버라이어티 방송 <KEYABINGO!>와 드라마 <徳山大五郎を誰が殺したか? (도쿠야마 다이고로를 누가 죽였는가?)>의 촬영이 동시에 진행됐던 시기로, 뭐랄까 매일이 엄청났었네...

 : 매일이 숨 가빠서, 그 당시의 기억, 그다지 없어(웃음).

 : 항상 스튜디오에 있어서, 그 당시의 날씨도 몰랐고, 오늘이 무슨 요일에 몇 시라는 감각도 없어서...

 : 그거, 알아! 연기도 상당히 고전이었네.

 : 나도 매번 제대로 봤지만, 자신의 연기가 제대로 되지않아서 도중에 보는 것이 힘들었는걸

 : 그래도 드라마 덕분에, 자신의 본질을 보일수 있게 됐다고 할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 여러 맴버와 이야기 하게 됐다거나?

 : 그래. 이전까지 그다지 이야기한 적이 없던 맴버들과 친해지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는 느낌이 들어.

 

환경이 너무 좋아서 조금 무서운 기분도 든다.


 : 8월에 그룹 결성 1주년기념일에는 모두 뭐했어?

 : 전혀 기억나지 않아...

 : 두 사람이서 야키니쿠 갔었잖아!

 : 맞아! 그리워!

 : 찬물로 건배 했었었네(웃음).

 : 신곡인 <二人セゾン (두 사람 계절)>의 MV는 정말로 좋아. 나, 보고 울었어. 모두들 울었지?

 : 울지 않았어...

 : 울지 않았어...

 : 울지 않...았어...

 : 에~~~ 거짓말~~~!?

 : 그래도, 찡했지!!

 : 촬영일은 아침 일찍이어서, 조금 졸렸어(웃음).

 : 대기 시간에 깜빡 잠들어서, 메이크 담당분을 곤란하게 했었네.

 : 그리고 올해 최후의 날에는 홍백이네.

 : 아직 전혀 실감 안나.

 : (참가 발표를) 들었던 때도, 정말로 나가도 괜찮은걸까 라고. 데뷔해서 1년도 되지도 않았고, 뭐랄까 굉장히 환경이 너무 좋아서, 조금 무서운 기분도 들어. 그래도 나가게 해주셨으니, 평소 이상으로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이라고.

 : 그래도 히라테는 이 1년 동안 굉장히 변화했네. 예전의 영상을 오랜만에 다시보면, 댄스가 완전히 달라!

 : 거짓말, 나 그렇게 못했었어?

 : 으음, 예전부터 잘했지만, 좀더 자신감이 생긴 느낌.

 : 그래도 아직이네. 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 웅. 좀 더 노력해서, 내년에는 라이브를 많이 할 수 있다면 좋겠네.


* : 의역입니다.






유일무이의 강함과 덧없음. 케야키자카46로 부터 '17년도 눈을 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