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19 사이토 후유카 생탄제 사토 시오리 편지 번역


후짱에게


후짱 생일 축하해。마지막 10대를 마음껏 즐겨주길。 

무슨 얘기를 할지 고민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내왔기에、만난지 1년 정도가 되었네에~ 라고해도 좀 더 좀 더 긴 시간을 함께 보내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후짱의 좋아하는 부분을 들어볼게。


・하얀 것

・피부가 깨끗한 것

・재밌는 것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해보이는 얼굴이 되는 것 

・춤을 굉장히 잘추는 것 

・나보다 1살 연하이지만 야무지고 침착한 부분

・모두를 제대로 보고있는 점

・자신보다도 타인을 우선시하는 점

・실패해도 물러서지 않는 점

・언제나 재밌는 사진을 찾아보내주는 점


정말로 들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정말로 후짱과 있으면 후짱의 인간성이란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많아서、자주 배우곤 합니다。


맨 처음에 악수회가 팔리지않아서 자주 두 사람이서 이야기를 했었네。 

나、후짱이 옆에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야。 

그 당시에는 부정적인(ダメダメな) 나에게 후짱은 제대로 마주해주고、이야기를 해주고、격려해주고、얼마나 위로를 받았는지

버라이어티에서도 위를 목표로 하고 자신의 몫의 재미를 살려주고、 

나는 자주 방송의 스탭 분에게 후짱의 옆에 앉게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 후짱과는 3번째의 싱글에서 프론트로 옆이 되어서、이렇게까지 어떤 얘기든 하는 사이가 되지않았으려나? 


어느 날 케야카케에서 선발발표가 있고、끝 난 뒤의 대기실에서 두 사람이서 멍한 상태였었네。 

두 사람이서 무섭네、어떡하지라고 얘기했던 것을 선명히 기억하고있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결과를 남길 수 있게 노력하자고 서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껴안고 의기투합해서、 

맨 처음 노래 수록에서 긴장할 뿐이라 두 사람 모두 (스스로에 대한) 분함이 남아있어서、다음은 무조건 분함이 남지않을 퍼포먼스를 하자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힘내서 연습했었네。


지금까지 후짱과 있는 나날들로 나는 굉장히 강해졌고、포지티브하게 바뀌었습니다。 

요즘엔 놀러가는 일이 많아졌고、 

사실은 목욕하러 들어가면 후짱이랑 있던 그 때 정말로 즐거웠지~라던가 무조건 후짱이랑 같이 가고싶어라던가、 

후짱에 대한 것을 생각합니다。그정도로 좋아해요。 

문뜩 이전에 후짱이 케야키에 있지않았더라면 이라던가、나와 만나지않았다면이라고 생각하면、 

후짱이 없었다면 나는 정말로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쭈굴쭈굴 할머니가 되어도 친하게 지내주세요。 


후짱 항상 고마워。올해는 함께 여행갈까? 

그리고 언제까지나 (후짱의) 그 재미로 나를 웃겨주세요。 

나도 20살의 생일에 말해준 그 맘에드는 말、나도 같은 마음이니까 말하게 해주세요。 

후짱 앞으로도 두 사람이서 친하게 지내자。계속 계속 정말로 좋아해요。 


시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