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dy 2월호 히라테 유리나 인터뷰 번역
(※의, 오역 다수)
일련탁생(마지막까지 행동과 운명을 같이한다)연재
히라테 유리나가 무도(武道), 나가하마 네루가 예도를 배우는
길의 나아감
무(武) 2장
궁도편
데뷔 8개월만에 서게된 홍백가합전이라는 큰 무대에서는,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긴장이 케야키자카46를 엄습한다.
그러니까 그 전에 <집중력>이란 열쇠를 쥐고있는 궁도를 경험해보는 것은, 히라테짱에게 있어 나쁠 것은 없다. 라고하는 이유로,
이번에는 *하카마를 입고 화살을 쏘아보았다.
*하카마 : 테치가 입고있는 하의. 일본의 전통의상.
(위)*이치로가 아닌, 테치로가 궁도장에 강림!
(왼)미치코 선생의 지도를 진지한 표정으로 받아들임.
(오른)평소에는 맴버에게 등 두드리기를 받아 기합을 넣는 히라테짱도, 이 날은 혼자서 정신통일
*이치로 : 스즈키 이치로. 일본의 유명한 야구선수.
그녀의 대명사인 꿰뚫을 것같은 눈빛. 이 28m 앞에는 직경 38cm의 과녘이 있는 것이다.
<긴장된 활>과 <떨리는 시위>. 집중력이 예리해진다.
<겸허, 상냥함, 인연>이라고 하는 세 개의 화살을 쥐고, 결코 부러지지 않는 마음과 함께, 어떤 운명에도 맞서 나아간다.
팬 여러분들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하고 있습니다. 의욕보다는 감사한 의견이 많습니다.
우승했으니 위대한 것은 아니다.
인터뷰어(이하 인) : 연재 2회째라고 하는 이번 회는, 전일본여자궁도선수권대회에서, 4번 연속 일본 1위를 거머쥔 사이토 미치코(齋藤往子)선생의 도움으로, 궁도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히라테 유리나(이하 테) : 궁도 (예전부터) 계속 해보고싶었어요! 노기자카46상의 <걸즈룰>의 MV에 궁도 씬이 있는데, 굉장히 멋졌기 때문에, 한번은 경험해보고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이토 미치코(이하 사) : 여성의 늠름함이라고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궁도에서는 표현하기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무도(武道)는 근본적으로 누군가와 싸우는 것입니다만, 그렇게하면 어떻게해도 인간의 움직임에 의해서 무너지기도 합니다. 궁도에는 그것이 없기 때문에.
인 : 단지, 아름다움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테 : 하나하나의 동작을 알고 이해해도, 전부를 한번에 실천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네요.
사 : 어려웠을지도 모르지만, 히라테상은 체간(體幹)이 강하고 아름다워서, 섬세한 움직임 마저도 엄청 잘 해냈어요.
테 : 아뇨아뇨,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감사했습니다!
인 : 사이토 선생님은 촬영의 휴식 중에도 연습을 계속해서, 심부름 오신 궁도 동료분에게 <지금 꺼 어땠어?>라고, 화살을 쥔상태로 물어보셨네요. 정점에 다다른 사람인데도, 다시 누군가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엄청나다고.
사 : 자신의 쏘는 모습은 자신이 볼 수 없으니까요. 거기서 되돌아봐도, 영상은 어디까지나 영상, 사진은 어디까지나 사진이므로. 그 장소에서 실제의 분위기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생으로 밖에 모르는 것. 그것은 주위에서 봐주는 사람 밖에 알 수 없습니다.
테 : 저도 전국악수회에서 라이브 후에는 팬분들에게 물어보려고 하고있습니다. <오늘의 퍼포먼스는 어땠나요?>라고.
사 : 그런 자세가 중요하네요. 단지, 나쁜말을 듣는다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면, 듣는 것이 조금은 무섭지 않나요?
테 : 무섭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의견이 많고, <좀 더 이렇게 하는 쪽이 좋아>라고 하는 어드바이스를 받게 되는 때에는, <좋아! 다음엔 그것을 뛰어넘어보자>라고하는 의욕이 듭니다.
인 : 팬 분들의 질타와 격려가 모티베이션(동기)로 연결되는 거네요.
테 : 그렇게 말해 준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 : 히라테상은 이전, 스스로가 극도로 긴장한다고 인정했는데, 오늘도 역시 긴장했나요?
테 : <긴장한 것처럼 보이지 않아>라고, 자주 듣는데요.... 엄청 긴장하고 있어요!
사 : 긴장하고 있는 것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주 긴장해서 머리가 새하얘진다던가, 긴장하면서 제대로 잘해나가는 것인가, 그런 변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가 되는 것이 중요하네요. 그리고, 긴장해서 자신을 잊고 활이 **빠질정도 잘하지않으니까, 냉정하게 해야할 것은 하자라고 엄청나게 자신을 타이르고 본방에 임합니다.
인 : 그리고, 궁도 대회에서는 체점제를 채용하고 있네요?
사 : 그렇습니다. 단지 화살이 표적에 명중했으니 되었다, 이겼으니 되었다는 것이 아니지요.
인 : 아이돌도 같네요. 댄스나 노래가 우수하다면 좋은 것이 아니라, 팬에 대해서도 소중히 하고, 인사나 자세적인 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테 : 그렇네요.
사 : 최대한으로 춤췄으니 그걸로 괜찮아로는 안됩니다. 궁도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仁)의 길>. 결국은 ***떠올리기 쉬운 것이지만, 누군가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우승했으니까 대단한것이 아니라, 우승한 것은 과거의 일이니까. 대단했던 시기는<내가 노력했어서>가 아니라 <모두가 응원해준 덕분이다>. 대단하지 못했다면 <연습부족이었어>라고하는 기분을 소중히해, 그런게 있으면 모두에게 응원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고자하고 생각합니다.
테 : 네(****마지메(진지한) 눈빛으로 수긍한다). 오늘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사 : 일본의 아이돌상이니까, 무도(武道)도 경험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 현장에 있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 생동감 정도의 느낌입니다.
** , *** : 의역
**** 마지메 : 진지하다고만 쓰긴 뭐해서 각주달아둡니다. 그것에 몰두했다는 의미도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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