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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KA 2017년 1월호 이마이즈미 유이 인터뷰 번역

(※의, 오역 다수)


케야키자카46 

이마이즈미 유이

<즈밍 귀여워! 천사! 최고!>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어서 빨리 오빠이즈미들을 밀어내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보내는 수수께끼 기획


4명의 오빠들과 나


낙천적인 미소와 천성적으로 어리광을 잘부리는 즈밍. 솔직히 최고다. 그리고, 그런 최강의 뿌리를 계속해서 찾던 BUBKA편집부는, 한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4명의 오빠들의 존재가, 즈밍을 즈밍답게 되게했다>라고. 즈밍의 매력을 보다 찾고 알려면, 오빠이즈미들의 <*오소.마츠.상>적 매력을 알 필요가 있다! 오빠이즈미여, 나에게는 당신이 최대의 강적이다.



* 오소.마츠.상 : 인기리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6명의 쌍둥이 남자형제에 관한 이야기.



4명 모두 댄스나 노래를 해서 예능계를 목표로 했던 시기가 있어서 그러니까 제가 오빠들의 분만큼 노력하고싶습니다.


기성이 기본


인터뷰어(이하 인) :이마이즈미상은 5명 형제 중에서 가장 막내로, 오빠들이 4명 있네요.

이마이즈미(이하 즈) : 그렇네요. 엄청 많아요(웃음).

 : 오늘은 <이마이즈미 4형제>의 이야기를 부디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 아하하. 오빠들에 대해서 인터뷰 하는 건 처음이에요!

 : 연령은 어떻게 되나요?

 : 장남이 32살, 차남이 올해로 30살, 삼남이 24살, 사남이 20살입니다. 그리고 제가 18살!

 : 가장 위 오빠와는 14살이상 떨어져 있네요(차이가 나네요).

 : 그런가아~!!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장남과는 그다지 만난 적이 없어서.

 : 엣?! 어떻게 된거죠?

 : 제가 3,4살 정도의 때에 혼자 사는걸 시작했기 때문에, 정월이라던가 그런 이벤트가 아니면 만날 기회가 없네요. 그래도, 이 전에, 두근두근하고 있으니까 <이 다음에 밥 먹으러 가자>라고 연락했습니다. 장남과는 전화로 한마디씩 이야기하는 것도 긴장돼요.

 : <동경하는 존재>같은?

 : 그렇네요. 그다지 함께 지내지 않았으니까, 동경하는것도 강하다고 할까. <오빠 대단하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이마이즈미상이 봤을 때도 좋은 남자인가요?

 : 이케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를 여러 장소에 대리고 가준다던가, <오빠같은 가정 좋네~>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 존경하고 있나요?

 : 좋아합니다.

 : 어떤 감정인건가요(웃음).

 : 후하하하!

 : 가장 사이가 좋은 것은 몇 번째 오빠인가요?

 : 차남입니다. 상냥하네요. <이거 해줘~>라고 말하면 무엇이든 해줍니다

 : <숙제해줘~>라던가?

 : 그리고 <편의점에서 뭣 좀 사줘~>라던가.

 : 쫄따구네요(웃음)

 : 그리고, 생일 전이 되면 갖고싶은 게 생기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 오빠한테 <이게 신경쓰여~>,<뭐어, 생일이니까 사줘도 괜찮잖아~>라고 메세지를 보냅니다(웃음).

 : 완전히 악녀네요!

 : 어리광을 제일 잘 들어주는게 차남이니까요. 그러니까, 다음에 함께 수족관에 가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 뭔가요 이 데이트같은 약속은(웃음).

 : 후하하! <보노보노>라고 하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콜라보가 조금 수족관에서 있어요. 거기에 어떻게 해서든 가고싶어서 <함께 가자!>라고.

 : 참고로 차남의 오빠는 누구를 닮았나요?

 : 우산같은 느낌으로, 머리 모양이 동글동글해서.... 그래도, 눈은 한냐의 카나다 (사토시)상을 닮았을려나.

 : 세 번째의 오빠는 <기성을 발사하는 오빠>라고 케야키자카46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네요.

 : 그렇네요. 밝고 유쾌한 오빠입니다. 그래도 혼자서 사는게 처음으로 엄청 제대로 하게 되어서. 지금까지는 집안일이라던가 세탁도 그다지 하지않았으면서, <카레에는 얼마정도 물을 넣어야해?>라던가 <몇 시에 세탁기를 돌리면 좋은거야>라고 갑자기 확실하게 시작해서. 최근. 기성을 듣게 되지 못한 것이 역으로 걱정이에요! 괜찮을려나?라고.

 : 아뇨아뇨, 기성 쪽이 걱정이에요!

 : 기성이 당연했는데... 사람이 바뀐 것처럼 갑자기 재대로 하기 때문에, 되돌아와줬으면 해요.

 : 기성을 사랑해서(웃음).

 : 그리고, 삼남은 컴퓨터라던가 그런 것에 자신만만해요. 테레비라던가 음악플레이어를 수리해준다거나.

 : 기계에 상세하네요. 삼남의 오빠는 누구를 닮았나요?

 : 누구일까~? 그다지 특징이 없어서... 그래도, 계속 웃고있어요. 웃는 쪽은 아카시야 산마상을 그 자체에요. 뭐랄까 추억을 떠올리면 웃고 있습니다. 후하하하!

 : 사남의 오빠는?

 : 와일드계입니다. 댄스를 해서 몸이 근육질! 성격은 말하자면 쿨해서, 친구들한테도 본성을 비추지않은 것 같아서, 집에서는 전혀 말하지 않아요. 그래서, 사남이 웃어주면 기뻐집니다. 그래도, 저에게 있어서는 좀 더 웃어주었으면 좋겠어서, 오빠가 집에 있는 시간이면, 일부러 개그프로를 틀어놓습니다.

 : 진중한 미소네요.

 : 사남의 오빠는 웃으면 귀여워요. 이야기는 제대로 하고있으면서도, 눈은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그리고 기성도 발사합니다.

 : 엣?! 사남의 오빠도요?

 : 네. 기성을 기성을 들은 적이 없는 것은 장남뿐이네요. 엄마도 이전에 <우와~~!!>같이 질러서. 이것은 무조건 삼남의 영향이에요!

 : 기성일가(웃음).


추천한다면


 : 이미이즈미상이 볼 때, 4형제 중에 누가 가장 멋진가요?

 : 장남. 우하핫(웃음). 참고로 제일 제대로 하고 있는 것도 장남이에요.

 : 그렇다면 가장 재밌는 쪽은?

 : 단연코, 차남! 갑자기 춤춘다거나, 갸그를 말한다던가 바보잖아,하고 생각하게 돼요. 그래도, 차남은 가장 공부가 되네요. 노래도 가장 잘하고, 오리지널 곡도 만든다거나.

 : 다재다능하네요! 스포츠에 가장 자신있는 건?

 : 삼남이에요. 배드민턴을 6년간 정도 했기 때문에.

 : 삼남의 오빠도 스펙 높지않나요?! 컴퓨터에도 상세하고.

 : 그렇네요. 의외로 굉장해!

 : 이마이즈미상에게 가장 친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가정하고, 사귄다고 하면 어떤 오빠를 가장 추천하나요?

 : 추천하는 것이라면 삼남입니다. 4명 모두 다들 외골수이지만, 여자친구에게 바치는 마음은 다를거에요. 진심으로 대하는 타입이랄까. 서프라이즈도 좋아하고, 가장 진심이므로.

 : 그러면, 차남의 오빠는 **모테소우네요.

 : 차남은 연애상대로서는 본 적 없어서 일지도. 사이좋은 친구사이로 좋네라고. 애인은 되지 않아요!

 : 어째서 이죠?

 : (상대를) 떠받들이기 쉽고, 상대에게 너무 헌신해버리네요. 그러니까, 여자의 쪽에서 <이제 됐어...>가 되어버릴려나? 같은.

 : 그런거라면, 사남의 오빠가 가장 모테소우네요.

 : 엣, 그런가요? 조금 ***츤데레같달까나...

 : 사귀게 된다면 네 번째 오빠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일드하지만 웃는 얼굴이 귀여운 갭이 있어서.

 : 에엣?! 저는 싫어요(웃음).

 : 누가 좋나요?

 : 만약 제가 사귄다면 장남!

 : 아하하. 장남에 대한 환상이 부풀어 오르네요.

 : 역시 장남이 강합니다!

 : 즈금 <형보다 뛰어난 아우따위 존재하지 않아-!> 같은 대사가 떠올랐습니다(웃음).

 : 그래도, 사남이라면 조금 좋아했던 순간이 있어서. 시원시원하고, 보통은 무시하거나 그다지 상대해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 좋은 코트가 가지고싶어서 <메챠카리>를 보고, 어떤게 좋지?라고 방황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사남이 <유이짱은, 이쪽이 어울리지않아?>, <이건 조금 길이가 기니까, 어쩔까나아>라고 진지하게 고민해줘서. 오오! 나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생각해주는구나! 라고 생각을(웃음).

 : 좋아하게 되었나요? 

 : 그 당시에는, 조금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소녀영화의 세계 같은 실생활이네요. <꽃보다 남자>의 F4 같이, 여러 타입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여있어서.

 : 그런그런(웃음).

 : 그래도, 모두들 여동생을 귀여워해주네요.

 : 그렇네요, 차남의 악수회에 와준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받는 것도 역으로 놀랍다고 할까, 뭔가 질린달까.

 : 여동생을 너무 좋아하는데 질린다고(생각된다)(웃음). 

 : 어째서 온걸까요?

 : 이마이즈미상이 바쁘게 되서, 좀처럼 만나지 못하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니까 쓸쓸하지 않습니까?

 : 그런가~. 그래도, 저는 꽤나 부끄럽네요. 악수회에서 본적이 있는 사람이 서있네에~라고 생각했더니 차남으로(웃음). 

 : 이마이즈미상 이외의 레인에도 서있던가요?

 : 네. 유이퐁(코바야시 유이)의 레인에서도 <개별악수권의 권을 가지고 왔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스즈모토) 미유짱의 레인에도. 저도 전악 때는 오빠랑 악수했습니다. 거기서, <앗, 어쨋든 안녕>같은 말을 해서, 어째서 다른 사람 같이 응원해주는거야! 라고(웃음).

 : 팬이라고 하는 입장으로 와준거네요?

 : 그런 것 같아요. <왜 왔어?>라고 물어보니까, 조용히 돌아가주었어요. 그래서 저도 양손을 잡고 <바이바~이!>라고(웃음).

 : 즐겁지 않습니까!


** 모테소우 : 외모가 좋은 이야기 꾼, 잘 들어주는 세련됨 등의 매력이 많은 이성

*** 츤데레 : 겉으로는 틱틱거리면서 잘 챙겨주는 사람





계승되는 의지


 : 제멋대로의 이미지입니다만, 이마이즈미가는 <매일이 할로윈>같은 느낌이 있구나, 라고.

 : 확실히 엄청 시끄러워요 ㅋㅋ. 모두들 파티를 정말 좋아하고, 가족의 생일이나 엄마의 날이나 아빠의 날이 되면 엄청 떠들썩합니다.

 : 가족 전원으로 <We are the world>를 부를것 같네요.

 : 아하하. 그래도, 홍백가합전을 보면 모두 함께 춤추고 노래합니다!

 : 키타지마 사부로상 이라던가?

 : 네!

 : <축제다, 축제다!>라고(웃음).

 : 오빠가 갑자기 EXILE상(의 춤)을 춤춘다거나.

 : 거기에 이마이즈미상도 참가해서 함께 춤춘다거나?

 : 저는, 기본적으로는 노래하거나 동영상을 찍는 계열입니다. 그래서, 차남을 몇번이고 춤추게 하고, 그걸 보는 삼남이 <바보아냐~>라고 웃고. 그 말을 주고받는 것이 저는 좋아서. 삼남이, 차남을 조금 바보 취급해요. <어디서 가져왔는지 알 수 없는 옷을 입고 있네>라고 말하면, 차남이 <그만둬~!>라고 큰목소리로 대답해요. 차남이 화장실에 있으면 전기를 꺼두고 떠든다거나(웃음).

 : 엄청 즐거워보이는 일가! 삼남의 오빠는 가수 지망이었지요?

 : 그렇습니다. 아뇨! 장남, 차남, 삼남, 사남... 전원(지망)이었습니다(웃음).

 : 전원?!

 : 오빠들은 네 사람 모두 노래나 댄스를 했어서, 예능계를 목표로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전부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만.

 : 라고 하는 것은, 이마이즈미상은 오빠 네분의 꿈을 이어받은 거네요.

 : 그러니까 아마 케야키자카46의 활동을 엄청 응원해주고 있는걸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빠들의 분만큼 노력하고 싶고.

 : 아름다운 형제애네요!

 : 형제싸움도 한 적이 없었네요. 유일한 싸움은 제가 4살 때의...

 : 한참 거슬러 올라가네요(웃음).

 : 사남은 신경쇠약이어서, 어떻게해서든 이겼네요. 거기서, 이거랑 이것을 하면 오빠가 이기는것을 알아서, 일부러 틀린 곳을 <저거랑 저게 페어야>라고 말해서, 사남이 울어버린 기억도 있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형제 싸움.

 : 그래도, 오빠들 끼리는 싸움한 적 있죠?

 :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아빠랑 오빠가 싸운 것도 본적이 없어서. 보통은 하나요?

 :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버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아빠는 태평스러운 분이시네요. 화내신 적도 없고.

 : 십대의 여자아이란 <아빠 짜증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 그래도, 반항기는 있었네요. 꽤 길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부터 5년 정도...

 : 말하자면 최근까지네요.

 : 네(웃음). 그래도, <아빠랑 함께 외출 하고 싶지 않아>가 아니라, 역으로 함께 외출한다던가.

 : 아빠를 정말 좋아하시지 않나요!

 : 그럼, 반항기 없던 걸지도 몰라요(웃음).

 : 어머님이 엄하게 꾸짖은 적은?

 : 없네요. 단지, 시작하면 화내기도 하십니다.

 : 무엇을 시작하면 그러시나요?

 : 정리가 그다지 특기가 아니라어서, 최근 없어지는 물건이 많아요. <없어져 버렸어~, 어떡하지~?>라고 혼자서 말하고 있었습니다만, 엄마가 상대해주시면서 <정말 어디~?!> 떠들어주셔서, 최종적으로는 <어째서 찾아지지 않는거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다음에, 엄마가 <자신의 물건이니까 자기가 찾아!>라고 말하세요.

 : 이마이즈미상은 단지, 떠들고 있었을 뿐인데요(웃음).

 : <찾게 된다면 좋겠네!>라고.

 : 그래도, 다정한 가족이구나,라고 하는게 전해지네요.

 : 에에에~(기쁜듯이). 그렇게 그다지 엄격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자유로운 느낌으로 길러진걸까요?

 : 확실히 이마이즈미상의 천진난만하고 밝은 성격은, 이러한 가족이기 때문에 길러진거 일지도 몰라요. 웃는 얼굴 거짓이 없어요. 

 : 집에서도 계속 이런 느낌이기 때문에, 만약 부모가 엄청 엄했다면, 매일 이렇게 밝을정도로는 되지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 다시 한 번 오형제란 굉장하네요. 형제가 많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나요?

 : 생각해요. 전까지는, 이렇게 오빠가 있어도...라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역시 함께 있으면 침착해지고, 무언가 고민이 있어도, 오빠들을 만나면 잊어버리거나 고민이 사라져서. 그러니까, 오빠들의 존재는 정말로 크네요.

 : 오늘은 이마이즈미가의 비밀 에피소드를 듣고, 마음이 치료되었습니다!

 : 오빠들에게 화내지말까나아... 앗! 다음엔 (나가하마)네루짱과 대담 하고싶어요. 음~, 하고싶네에. 

 : 이렇게 어리광 부리는 거네요(웃음). 오빠들의 기분을 알것 같습니다!

 : 후하하하!


(11월 4일, 도내에서 수록)